
전설이 노래하고 감동이 흐르는 무대
세종국악당에서 비 속에서 피는 동민의 날여흥가 콘서트가 열렸다. 지난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한 ‘여흥동민의 날’ 그날 열정을 이어 ‘비 속에서 피는 동민의 날’이라는 소제로 여흥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백성과 함께 즐기기 위해 작곡한 음악 주민가의 정신을 계승해 여흥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나 특별한 역사와 감동이 담긴 무대에서 관객을 매료시켰다.
사회는 ‘하이미스터 메모리’의 박기혁이 기지 넘치는 구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특별한 무대를 빛낸 아티스트들
래퍼 C.Cle 공연의 시작을 알린 래퍼 C.Cle은 자연을 담은 곡, Invitation, 청량한 리듬과 메시지가 조화를 이룬 무대에서 콘서트의 서막을 알렸다.
하우스 밴드 이어진 하우스 밴드의 My Favorite Things 무대는 뛰어난 기량을 가진 연주자들이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악기들의 활기를 전했다.
하모니카 연주자의 전제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모니카 연주자 정재덕은 영국맨 인 뉴욕, 사랑 그 외로움에 대해 또 만날 때까지 등을 섬세하고 풍부한 하모니카 소리 하나로 자연의 숨결과 인생의 이야기를 담았다.
재즈 보컬리스트의 유사 유사은 나영나영과 두껍고 두껍게 같은 한국 민요를 재즈 스타일로 편곡해 노래하며 신선한 매력을 선보였다.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그녀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1세대 재즈피아니스트 신광은 한국 재즈의 살아있는 전설인 신광은은 Another Day Of Sun, Caravan 등 전신으로 보여주는 피아노 연주로 그의 손끝에서 흘러나온 멜로디는 어느 시대를 풍미 있는 재즈의 감동을 똑같이 전했다.
임히스크 올해 75세라는 사실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여전히 강력한 목소리와 건강한 모습을 선보인 임희숙은 A Lovers Concerto, 정말 몰랐다.
조덕 내 옛날 이야기, 꿈에, 이 세상에는 없는 사랑이었다를 열창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는 관객들의 마음 중 하나를 울려 회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게 했다. 이번 콘서트는 가요, 재즈, 힙합 등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으로 장식돼 대한민국 최고의 레전드 가수와 실력파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즐거움을 줬다. 여흥가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여흥동민의 화합과 열정을 보여주는 자리에 깊은 의미를 더했다. 각각 다른 색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선물한 무대는 음악에서 하나가 되는 감동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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