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 롯데월드몰 근처에서 맛있는 식사를 찾고 계신다면, 방이동에 위치한 옥소반이 딱일 거예요.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며, 종합운동장역에서 도보로 약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요.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니 저녁 늦게라도 안심하고 방문하실 수 있답니다.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하게 이용 가능해요.
늘상 만석, 인기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옥소반의 넓은 홀은 단체 모임에도 완벽하게 적합해요. 샤브샤브 전문점 특유의 불편함 없이 깔끔하고 정갈하게 관리되어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테이블마다 설치된 키오스크 덕분에 메뉴 선택이 편리했고, 저희는 런치세트를 주문했어요. 고기와 모둠사리가 어우러진 풍성한 구성이 정말 입맛을 돋우더군요.
특히 신선도 높은 고기와 버섯들이 눈을 사로잡았답니다. 마블링이 살아 있는 고기와 신선한 야채들이 모여 있어, 그 비주얼만으로도 맛있는 한 끼를 기대하게 만들었어요.
풍성한 반찬과 맛의 조화
샤브 요리의 시작은 상큼한 샐러드로, 알맞게 드레싱된 샐러드가 입맛을 돋우었습니다.
김치 애호가라면 배추김치를 놓치지 마세요. 직접 담근 김치의 풍미가 일반 음식점에서 느끼기 힘든 특별함을 선사했습니다.
고기 위주 메뉴이기 때문에 오이피클이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어요. 강한 존재감의 소스들(칠리, 땅콩, 와사비)도 샤브샤브의 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샤브샤브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다
옥소반의 육수는 매장에서 직접 끓여내는 거라 맑고 깔끔한 맛이 돋보였어요. 조미료 없이 자연스럽게 우러난 국물이 건강함을 더해주는 느낌이었죠.
샤브의 핵심은 야채로 시작하는 채수 만들기죠. 다양한 야채를 골고루 넣어 기다리는 과정 자체가 즐거움을 선사했어요.
고기는 부드럽게 녹아내리며 입안 가득 촉촉함을 선사했습니다. 고추기름이 살짝 섞인 땅콩소스가 특히 중독성이 있었어요.
청경채, 숙주, 고기를 함께 싸 먹으니 육즙과 채즙이 입안 가득 퍼져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떡사리와 팽이버섯 또한 빼놓을 수 없죠.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니 매콤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팽이버섯은 고기와 함께 먹을 때 최고의 조합이었습니다.
마무리는 칼국수와 튀김으로
샤브샤브만으로는 부족하다면, 칼국수로 마무리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국물이 면에 잘 스며들어 시원하면서도 속을 중화시키는 맛이 일품이에요.
가라아게와 고로케도 놓치지 마세요. 바삭하고 고소한 가라아게와 속이 꽉 찬 고로케는 식사의 마지막까지 풍성함을 더해줍니다.
옥소반은 단순히 샤브샤브 맛집을 넘어, 다양한 메뉴와 뛰어난 서비스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에요. 잠실 방이동을 방문하시면 꼭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