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여행 2박 3일 일정: 뻔하지 않게 즐기는 독특한 코스
DAY 1태종대 ➡ 아르떼뮤지엄 영도 ➡ 모모스 로스터리 & 커피바 ➡ 범전동 오뎅집 ➡ 자갈치 시장 전망대 ➡ 공실 뮤직 바
⭐ 태종대 ⭐아침 일찍 부산에 도착해 영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태종대로 향했습니다. 맑은 아침 공기 속에서 펼쳐진 웅장한 해안 절벽과 푸른 바다 풍경은 언제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부산역에서 태종대까지 버스로 약 40분 정도 소요되니 편안한 이동을 위해 일찍 출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모모스 로스터리 & 커피바 ⭐영도 섬을 벗어나기 전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이 바로 오션뷰 커피 명소인 모모스 로스터리 & 커피바입니다. 작은 언덕을 넘어 카페에 도착하면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까지 가는 길은 조금 멀지만,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점심은 부산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범전동 오뎅집에서 해결했습니다. 바삭한 오뎅과 함께 제공되는 매콤한 소스는 여행의 첫 식사로 완벽했습니다.
자갈치 시장 건물 옥상 전망대에서는 저녁 노을과 함께 부산의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술 한 잔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며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 공실 뮤직 바 ⭐저녁이 깊어지자 젊은 감각의 핫 플레이스로 이동했습니다. 비밀스러운 공간에 위치한 공실 뮤직 바는 분위기 있는 음악과 친절한 서비스로 편안한 혼술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아이패드로 원하는 곡을 신청해보세요.
DAY 2전람회(LP카페) ➡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 F1963 ➡ 클럽디오아시스
⭐ 전람회(LP카페) ⭐부산 여행 둘째 날은 부산의 음악 감성을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전람회는 클래식한 LP 카페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음악 애호가라면 꼭 들러봐야 할 장소입니다.
⭐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지하철을 타고 수영역으로 이동해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 들렀습니다. 이곳에서는 플라스틱을 주제로 한 환경 문제에 대한 전시를 감상하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이어서 F1963에서 진행 중인 영국 자연사 박물관 특별전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였습니다. 동물 사진 전시를 통해 자연에 대한 사랑과 경외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클럽디오아시스 ⭐마지막으로 찾은 클럽디오아시스는 국민 보양 온천으로 선정된 곳으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평일 저녁이라 여유롭게 청수당 야외 온천과 찜질방을 즐겼습니다.
DAY 3이바구길 ➡ 브라운핸즈 백제
이바구길 탐방부산 여행의 마지막 날은 부산역 근처의 이바구길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산복도로 마을의 독특한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서지만, 높은 지대의 뷰포인트에서 바라본 풍경은 정말 멋지답니다.
브라운핸즈 백제이바구길을 거닐고 난 후, 오래된 병원 건물을 리노베이션한 브라운핸즈 백제에서 커피 한 잔으로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부산 여행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며 2박 3일을 보냈습니다. 자연, 문화, 음식까지 모든 면에서 부산은 여행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도시입니다. 다음 방문을 기대하며 이번 여행의 추억을 간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