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탐방 가이드
부산 여행의 매력 중 하나는 다채로운 박물관 탐방이죠. 특히 영도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의 신비와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입니다. 다음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포인트들입니다.
운영 시간과 접근성
▶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주차: 기본 3시간에 2천원으로 시작하여 추가 시간당 100원씩 부과 (하루 최대 요금 1만원)
교통편으로는 내비게이션에 "국립해양박물관"을 입력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17번이나 186번 버스를 타고 국립해양박물관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1층 어린이 박물관
아이들과 함께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이 바로 1층 어린이 박물관입니다. "타임머신 타고 떠나는 바다여행"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이곳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재미있는 체험을 제공합니다.
박물관 내부에 물품보관함도 마련되어 있으니, 짐이 많으신 분들은 편하게 보관하고 둘러보세요.
3층 무료 수족관: 바다의 작은 세상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3층 무료 수족관은 작지만 풍성한 바다 생명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약 70여 종, 1000여 마리의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터널 형태의 수족관을 가득 메우고 있어요.
수족관의 매력 중 하나는 머리 위로 물고기들이 지나가는 터널뷰입니다. 특히 하루 세 번의 먹이주는 시간(10시 20~30분, 11시 30분~45분, 오후 3시 40분~50분)에는 더욱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피딩쇼가 특히 인기이니, 시간을 잘 맞추어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인류의 바다체험" 프로그램은 수중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미디어전시실: 바다와 미래의 만남
수족관 외에도 3층 미디어전시실은 놓칠 수 없는 장소입니다. "시대를 항해하다"라는 주제로, 거대한 애니메이션 영화 같은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요.
전시실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바다의 역사와 미래를 보여주는 멋진 미디어 아트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전시실을 빠져나와 1층으로 내려가면 해양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바다의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해보세요.
이런 다채로운 경험들이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을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부산 여행의 일환으로 이곳을 놓치지 마세요!